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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관내 8개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각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마을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마을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맡아야 할 핵심 역할도 다시 점검했다.
운영위원들은 마을 안 치매 의심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과 치매안심가맹점 관리, 치매 인식개선 행사 참여 등 지역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 임무를 되새겼다. 이 과정에서 민관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데도 뜻을 모았다.
동구는 주민 주도의 참여와 현장 중심 논의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막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기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동구 관계자는 “위원님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부터 8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주도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