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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면은 마을공동 무료 세탁방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지난 1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탁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빨래가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고서면은 정식 운영에 앞서 세탁방을 시범 운영했으며, 모두 16차례 운영하는 동안 28개 마을에서 이불 207채를 세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피가 큰 이불은 일반 가정에서 세탁이 쉽지 않아 위생 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서면 마을공동 세탁방은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돌보는 생활밀착형 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마을공동 세탁방 지원사업 외에도 병원 동행과 퇴원 환자 돌봄, 청소년 영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아동·청소년 마음 돌봄, 지역아동센터 지원, 방역 장비 지원, 소상공인 야간경관 조성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