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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일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8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지평건축사사무소 소속 김동우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지역 상징성, 창의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심사에는 건축·도시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당선작은 토지 활용을 극대화한 합리적인 배치와 내부·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함께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산강 자연환경을 반영한 창의적 디자인과 입체적 공간 구성으로 상징성과 완성도를 갖춘 설계안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사업 대상지는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이다. 총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되며,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주시 강상구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우수한 설계안을 확보했다”며 “향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명품 반려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