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박람회 개막을 140여 일 앞두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한 데 따른 후속 점검 성격도 담겼다.
전라남도는 김 총리의 현장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정부와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개도 부행사장의 섬어촌문화센터 조성사업과 교통·편의시설 구축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선거와 단체장 부재 등 행정적 변화 속에서도 공백 없는 준비를 위해 권한대행들이 실무를 직접 챙겨달라’며 ‘정부도 다음주 추가 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과 보완사항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행사장 조성공사는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78%이며 랜드마크 45%, 열린문화공간 53%, 전시관 조성 36% 수준이다. 주제섬과 8개 전시관 내부 콘텐츠는 오는 7월까지 설치를 마치고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섬을 중심으로 한 전시 콘텐츠는 ‘섬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이야기 구조로 꾸며진다.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국제행사로 위상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29개국과 3개 국제기구의 참가가 확정됐고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국내외 관람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홍보와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손님맞이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 일원에 대한 환경정비와 청결관리,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시민 참여형 친절·질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숙박·음식 분야에서는 지정업소 운영과 위생·가격 관리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교통·주차·셔틀버스 운영도 손질해 관람객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