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쌍산항일의병 봉기 119주년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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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쌍산항일의병 봉기 119주년 추념식 거행
오는 24일 쌍산의사서 유족·주민 200여 명 함께 추모
의병 유적 가치 되새기며 항일정신 계승 뜻 모아
  • 입력 : 2026. 04.17(금) 16:48
  • 서은선 기자
2025년 쌍산항일의병 봉기 제118주년 기념 추모제 사진
화순군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이양면 증리 증동마을 쌍산의사에서 ‘쌍산항일의병 봉기 제119주년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쌍산항일의병 유족회가 주관하는 추모제와 화순쌍산항일의병추념식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추념식로 진행된다. 유족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항일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행사는 쌍산항일의병 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의병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이번 추념식이 지역민이 함께하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이정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추념식이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일 역사 문화의 계승과 의병 정신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산항일의병 유적은 무기 제작소 등 당시 의병 활동의 흔적이 잘 보존된 곳으로, 2007년 8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말 의병 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