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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이틀가량 늦게 진행됐다. 본격적인 벼 이앙은 다음달 중순 1모작 벼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 이모작 벼까지 이어지며 관내 약 9000ha 논에서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영광군에서는 약 60ha 규모로 조생종 벼 ‘조명1호’가 재배되고 있다. 이 품종은 4월 하순 이앙해 9월 초 수확이 가능하다.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고 도복에 따른 수확비용 증가와 수량 감소, 미질 저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추석 전 햅쌀 시장 선점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 확보와 농번기 노동력 분산에도 효과가 있다.
현장을 찾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지난해 깨씨무늬병 다발생과 등숙기 일조량 부족, 야간 고온 영향으로 종자 충실도가 떨어져 올해 정부보급종과 자가채종 종자의 발아율이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아율 저하에 대비한 사전 무료검사와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육묘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