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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는 오늘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단일후보를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보 측이 공개한 합의문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2개 기관을 추첨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표본은 광주 440명, 전남 560명 등 총 1000명으로 정했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를 활용한 ARS 방식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반영하기로 했다.
단일후보는 두 조사기관의 지지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합산한 뒤 평균을 내 결정한다. 후보들은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오더라도 조사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
조사 시간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고, 표본이 부족할 경우 마지막 날 오후 10시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합의문에는 단일후보가 당선될 경우의 운영 방향도 담겼다.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개편과 예산 운용 방향, 중장기 과제를 검토하고, 이후 교육감 직속 상설 자문기구를 두기로 했다.
인사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되 특정 집단에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세 후보는 각자 제시해 온 정책 구상도 일정 부분 반영하기로 했다. 고두갑 예비후보의 교육복지, 김해룡 예비후보의 교권 회복과 행정 경감, 이정선 예비후보의 통합 교육망과 AI 연계 캠퍼스 구상 등이 합의문에 담겼다.
이와 함께 세 후보는 상호 비방과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고, 단일후보 선출 뒤에는 공동 선거운동과 정책 협력에 참여하기로 했다. 후보들은 “합의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결과를 수용하고 약속을 공개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