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술과학고, 협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남고부 단체전 준우승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협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남고부 단체전 준우승
충남 서산서 결승 진출, 전국 무대 경쟁력 재확인
정주고A에 1-3 석패, 조직력 앞세워 값진 성과
  • 입력 : 2026. 04.21(화) 17:09
  • 정원채 기자
전남기술과학고 전국배드민턴대회 고등부 단체전 준우승
전남기술과학고가 제64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서산시에서 열렸으며, 전남기술과학고는 결승까지 올라 전국대회 상위권 전력을 다시 확인했다.

전남기술과학고는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안정된 경기 운영을 보였고, 4강에서 매원고A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정주고A를 상대로 접전을 벌였지만 1-3으로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배드민턴 전문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남기술과학고는 첫 단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정주고A가 흐름을 가져가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기술과학고는 정다환, 조은빛을 중심으로 한 단식과 복식 조합을 앞세워 경기마다 집중력을 유지했다.

단체전 특성상 개인 기량뿐 아니라 경기 순서별 대응, 팀 내 호흡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준우승은 전력의 균형과 조직력을 함께 보여준 결과로 읽힌다.

주장 정다환은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준비한 점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희 교장은 “선수들이 훈련 과정을 잘 견뎌내며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운동과 학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기술과학고는 올해 협회장기에서도 전국 단위 경쟁력을 이어가며 고등부 강팀의 흐름을 유지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