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교향악단, 다음달 9일 가족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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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다음달 9일 가족음악회 연다
클래식부터 동요·대중음악까지 한 무대
‘피터와 늑대’ 나레이션 더해 온 가족 공연
  • 입력 : 2026. 04.23(목) 08:47
  • 서은선 기자
목포시민문화센터 전경사진
목포시립교향악단이 다음달 9일 오후 4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6 가정의 달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공연은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일부 변주로 문을 연다. 익숙한 선율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하는 무대다.

이어 ‘네모의 꿈’ ‘문어의 꿈’ ‘비행기’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들을 금관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새롭게 풀어낸다. 친숙한 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들려주며 관객층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공연의 마지막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가 장식한다. 나레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더해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고,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상상력과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목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음악회로 준비했다’며 ‘음악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