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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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강화
오늘 현장교육 실시⋯청소 취약구간 실무 점검
이순신광장 일대 홍보 병행⋯이용문화 개선 유도
  • 입력 : 2026. 04.23(목) 09:07
  • 서은선 기자
청소업체 소속 청소관리인들을 대상으로 화장실 청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가 공중화장실의 청결 수준을 높이고 이용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현장교육과 이용문화 개선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시는 오늘 5개 용역 청소업체 소속 청소관리인을 대상으로 화장실 청소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화장실협회 전문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환풍구와 배수구, 천장부 거미줄 등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구간을 중심으로 점검 기준과 청소 방법을 구체화해 이후 현장 관리에 곧바로 반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이순신광장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이용문화 개선 홍보활동도 벌인다. 인근 수산시장 등 상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행위를 막기 위해 오염행위 금지와 작업화 착용 출입 자제, 청결 유지 협조 등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이용객이 늘어나는 성수기를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분기별 용역업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등 관리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에는 현장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오는 7월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청결 유지와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 홍보를 통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