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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방문객은 전년보다 약 27.5% 늘었다. 임자도 상주인구 약 3500명의 16배가 넘는 인파가 몰린 셈이다. 지난 축제의 입소문에 더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 효과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상춘객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사전 관리가 강화되면서 튤립 생육 상태가 예년보다 좋았고 개화 시기도 축제 일정과 잘 맞아떨어졌다. 선명한 색감의 튤립이 만개하면서 바다와 어우러진 정원 풍경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관계자는 ‘6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인파가 방문했음에도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주신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 흥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튤립축제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식 축제는 끝났지만 임자도 튤립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축제의 여운을 즐기려는 방문 수요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축제 기간 휴일 없이 운영했던 정원은 지난 20일부터 정기 휴관일을 다시 적용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운영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시 체계로 돌아갔다. 신안군은 축제 이후 방문객들이 월요일 휴장 등 운영 정보를 미리 확인해 불편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