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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영광, 나주, 무안, 함평 등 4개 시군에 대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그 외 18개 시군은 ‘주의’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ASF 재발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체계는 계속 유지된다. 이에 따라 현재 발령 중인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 등 8건의 행정명령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6건의 방역기준 공고는 계속해서 지켜져야 한다.
또한, 사료 등을 통한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도축장 혈액탱크와 사료공장, 분뇨처리업체 환경검사, 모든 양돈농가 대상 연 1회 이상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등 상시 예찰을 계속 추진한다. 야생멧돼지 전파 차단을 위해 포획과 검사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현장 중심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양돈 전문 수의사, 한돈협회, 발생 시군 등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제도 개선과 방역대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라남도 이영남 동물방역과장은 ‘방역지역은 해제됐지만, 최근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이 울산, 고령 등 신규 지역으로 남하하는 추세로 잠재적 위험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 통제와 출입차량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4건 발생했으며, 전남지역은 영광(1월 26일), 나주(2월 9일), 무안(2월 20일), 함평(3월 16일) 등 총 4건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