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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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산악·해안 긴급상황 대응 강화
훼손·망실 여부 등 8월 말까지 점검
  • 입력 : 2026. 04.24(금) 09:27
  • 서은선 기자
국가지점번호판 현장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함평군이 재난과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나눠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위치표시 체계다. 도로명주소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산악지역과 해안가 등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 작업의 속도를 높이는 국가안전망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의 훼손 또는 망실 여부, 표기 내용의 정확성, 통신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한 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활용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국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