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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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준공
사료·기자재 원스톱 공급
구매 불편 줄이고 비용 절감
  • 입력 : 2026. 04.27(월) 14:17
  • 김민국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 축사 모습
축산농가의 사료와 기자재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순군은 지난 24일 축산기자재의 안정적 공급과 물류 효율화를 위해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물류센터는 축산농가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사료를 한 곳에서 구매하고 축종별, 업체별, 품목별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축산농가들은 전문 종합 판매시설이 부족해 광주 등 다른 지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전화로 주문하더라도 배송까지 시간이 걸려 구매와 물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종합물류센터는 부지면적 6843㎡, 건물면적 1365㎡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현대식 창고와 사무실, 전시장, 휴게실 등 축산농가가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화순가축시장과 가까워 사료, 기자재 구매와 축산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군은 물류센터가 지역 축산 기반을 보강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삼차 화순축협조합장(오른쪽에서 7번째), 신정훈 국회의원(오른쪽에서 6번째 등이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


이날 준공식에는 화순축협 임직원과 군청 관계자, 축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화순군 농업정책과 최인환 과장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합물류센터가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농가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종합물류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역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국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