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조직문화부터 행정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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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조직문화부터 행정 혁신 나선다
소통·스마트 행정 10대 강령
오는 30일 선언식 열고 실천
  • 입력 : 2026. 04.29(수) 10:36
  • 정희영 기자
북구 조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강령
광주광역시 북구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10대 실천강령을 선포한다.

북구는 건강한 조직으로 체질을 바꾸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북구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10대 실천강령’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령은 경직된 조직문화와 기존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2월 수립한 ‘2026년 북구 조직문화 혁신운동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북구 조직문화 혁신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33개 세부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북구는 지난 17일 추진단 심의를 거쳐 공직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10대 실천강령을 확정했다. 강령은 소통 강화, 스마트 행정,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올해 초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10대 강령에는 명확한 지시와 당당한 질문, 관행 개선, 인공지능 활용, 짧은 회의와 간결한 보고, 유연한 근무와 일·생활 균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북구는 다음달 18일부터 2주간을 ‘10대 강령 집중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실적 우수부서에는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할 예정이다.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10대 실천 강령 선언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선언식에는 북구 조직문화 혁신추진단장인 이영동 부구청장을 비롯해 저연차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10대 강령을 낭독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소통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10대 실천강령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격히 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