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일본 하사미정 방문…도자 교류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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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본 하사미정 방문…도자 교류 확대 모색
도자기 매개 민간교류 활성화 논의
축제 운영·산업 전략 협력 강화
  • 입력 : 2026. 04.29(수) 10:39
  • 서은선 기자
하사미정 도자축제 개막식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을 공식 방문해 도자 문화 교류 확대와 산업 협력 기반을 다졌다.

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하사미정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준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하사미정 청사에서 열린 교류 협의와 환영식에 참석해 양측 주요 인사들과 도자 문화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마에카와 정장과 민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측은 도자 문화의 전승과 현대적 활용, 축제 운영 경험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도자기를 중심으로 민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문단은 이어 ‘제68회 하사미정 도자기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야키모노 공원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에 참여하고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일본 도자 산업의 흐름과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 간 신뢰를 다시 확인했다’며 ‘하사미정의 축제 운영 경험과 도자 산업 육성 전략을 강진 청자 산업에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사미정은 일본을 대표하는 도자기 생산지로, 강진군과는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과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