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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현장검진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검진은 지역 경로당 706개소와 각 읍면동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활동 현장 24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삼산동, 서면 등 인구 수가 많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검진을 병행하며 주민 밀착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는 5~10분 내외 문답형 기억력 검사로 진행된다. 60세 이상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협력 의료기관을 연계해 정밀검진과 상담을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될 경우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관리할 수 있지만 두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60세 이상이면 매년 1회 꼭 무료 인지선별검사, 기억력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누구나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