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보건지소 진료 일정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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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건지소 진료 일정 개편
공중보건의 감소 대응해 운영체계 조정
유지형 6곳·통합형 4곳으로 나눠 운영
  • 입력 : 2026. 05.07(목) 10:58
  • 성지용 기자
장성군청 전경.
장성군이 정부 방침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보건지소 진료 일정을 변경해 운영한다. 의과 공중보건의 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기존 보건지소를 지역 여건과 의료 수요 등을 고려해 유지형 6곳과 통합형 4곳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지형은 의과 공중보건의가 순회 진료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형태다. 대상은 장북보건지소와 진원보건지소, 남면보건지소, 삼계보건지소, 북이보건지소, 북하보건지소 등 6곳이다. 진료일은 장북 화·목요일, 진원 월·목요일, 남면 화·금요일, 삼계 수요일, 북이 수요일, 북하 월·금요일이다.

통합형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순회 진료를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화보건지소는 월·목요일, 삼서보건지소는 월·수요일, 서삼보건지소는 화·수요일, 북일보건지소는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유지형과 통합형 모두 특정 요일에는 한의과 공중보건의 진료도 받을 수 있다. 한방 진료를 원하는 군민은 장성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보건정책과에 문의해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장성군은 이번 조정이 의료 공백을 줄이고 한정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은 변경된 진료 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 안내와 운영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군 박보서 보건소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며 ‘차질 없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