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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026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할 동부 재배 희망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주원료 가운데 하나인 동부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가공업체와 동부 생산농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우량 종자 보급, 재배 확대를 통해 영광산 동부의 자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동부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생산장려금 지원도 강화한다. 지리적표시품 생산 떡업체와 계약재배를 할 경우 생산장려금은 기존보다 2000원 인상된 kg당 8000원이 지원된다. 농협 수매의 경우에는 기존과 같은 kg당 60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영광산 동부 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다. 접수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에서 진행한다.
동부는 영광모싯잎송편의 품질과 정체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원료 중 하나다. 지역 안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일은 원료 수급 불안을 줄이고 모싯잎송편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직접 연결된다.
군은 앞으로 재배농가 확보와 종자 보급,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원료 수급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공업체에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 작목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영광산 동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영광모싯잎송편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지리적표시제 기반 조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영광산 동부 재배 기반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