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센터, 전라남도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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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센터, 전라남도 평가 최우수 선정
전라남도 성과평가서 ‘꿈꾸는 청춘’ 선정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공동체 활동 성과 인정
  • 입력 : 2026. 05.07(목) 15:57
  • 성지용 기자
순천시청년센터.
순천시는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지난 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6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9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실적과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정량평가 60%와 정성평가 40%를 합산해 이뤄졌다.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은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꿈청클래스 꿈청오락실 꿈청자격증 취득반 꿈청단기특강 꿈청상담소 등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청년의 자기계발과 취업 준비 생활 역량 강화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왔다.

우수사례로 제안한 ‘가을소풍’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을소풍’은 ‘채움의 행복과 비움의 여유’를 주제로 청년공동체가 중심이 돼 참여를 이끌어낸 프로그램이다. 청년 간 관계망을 만들고 지역 내 청년 활동을 넓히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청년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한 점은 순천시 청년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이 센터 운영과 실제 프로그램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는 순천시가 지난해 국무조정실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시 단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청년정책 운영 성과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순천시는 올해에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100개 과제에 681억 원을 투입한다. 또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을 청년의 실제 삶과 정책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인재양성 → 일자리 →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핵심으로, 청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