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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상습침수 우려지역 안의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지침에 맞춰 추진됐다. 구례군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수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설치 대상지를 파악했다.
군은 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봉동, 봉서, 봉남, 봉북 등 4개 지구로 사업 구간을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간별 동시 추진으로 공사 기간을 줄였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80%다.
설치 대상은 도시침수 우려지역 안에 추락방지시설이 없는 맨홀 약 1400곳이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집중호우로 수압이 높아져 맨홀 뚜껑이 열리더라도 보행자가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다.
구례군은 남은 공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장마철 군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맨홀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장마 전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설치를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