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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10kg 백미 60포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해마다 백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도 백미 50포를 남몰래 전달한 데 이어 이번 가정의 달에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뜻을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안면은 기탁된 백미를 지역 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지역아동센터에도 백미를 전달해 아이들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안면 문혜인 면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올해 초에 이어 또 한 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노안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안면은 이번 미담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