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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매출 기준에 따라 대상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 매출 1억 400만 원 이상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 바우처를 제공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요금 긴급 지원 사업은 유가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진군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 가운데 2025년 연 매출이 1억 400만 원 이상인 사업자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2025년 매출액 증명서를 준비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강진군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이후 정보 조회 절차를 거쳐 확정자를 선정하고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기존에 시행 중인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안정 바우처는 2025년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25만 원 한도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하거나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공과금,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 등 고정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등록된 카드로 해당 사용처에서 결제하면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 제출 서류 없이 국세청 매출자료를 활용해 대상자를 선정해 신청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다.
소상공인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와 업종별 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소기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도·소매업·음식점업·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 사업체가 해당된다. 세부 기준을 확인한 뒤 소상공인에 해당하면 연 매출 1억 400만 원을 기준으로 알맞은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강진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은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비 촉진, 자금 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침체된 시기에 이번 정책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더 많은 군민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