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출근길 시민 만나 통합 비전 강조

정치
민형배, 출근길 시민 만나 통합 비전 강조
선대위 출범 뒤 첫 현장 행보
전남·광주 생활권 통합 의미 부각
  • 입력 : 2026. 05.11(월) 14:44
  • 성지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광주 서창교차로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후보측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11일 오전 8시 광주 서창교차로에서 첫 출근길 인사를 하며 시민 접점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출근길 인사는 전날 ‘전남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이후 첫 현장 일정이다. 민 후보는 이날 출근길 차량과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장에서는 민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이 손을 흔들거나 차량 경적으로 화답했다. 한 시민은 자전거를 멈추고 악수를 건네며 응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서창교차로는 광주 서남권의 주요 관문이자 상무권, 광산권, 전남 서남부 생활권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도심과 외곽, 광주와 전남을 오가는 시민들의 일상이 맞물리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통합 생활권을 상징하는 장소로 해석된다.

민 후보가 첫 출근길 인사 장소로 서창교차로를 선택한 것도 광주와 전남이 행정구역은 나뉘어 있지만 시민 생활 속에서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남과 광주는 행정구역상 나뉘어 있을 뿐 시민의 삶 속에서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바꾸는 통합으로 전남광주의 압도적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 출범으로 전남광주 대전환을 이끌 조직의 틀을 세웠다면 첫 출근길 인사는 시민 속에서 그 비전을 실천하겠다는 선언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 후보는 전날 광주 민심캠프에서 전남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