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건강실태 900명 방문조사

구례
구례군, 건강실태 900명 방문조사
만 19세 이상 표본가구 대상
180문항 면접조사로 정책 반영
  • 입력 : 2026. 05.12(화) 10:09
  • 서은선 기자
구례군 ‘202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포스터
구례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260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올해 구례군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로 선정된 약 900명이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질병 유무, 의료이용, 삶의 질, 안전의식 등 총 180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해 일대일 면접 방식의 전자조사를 실시한다.

구례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건강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 불평등 완화, 만성질환 예방, 고위험군 관리, 건강생활 실천사업 등 현장 중심의 보건사업 추진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된다’며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아래 진행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