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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어는 학업이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 봉사, 교육,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가치관을 탐색하는 시간을 뜻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국내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은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팀으로 신청할 경우 모든 팀원이 각각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 심사에도 참여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아르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자는 프로젝트 계획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참여자 30명을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1인 최대 140만 원의 프로젝트 활동비가 지원된다. 팀은 팀원 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숙박비, 교통비, 프로젝트 실행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활동비 지원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상담, 진로·직무 탐색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단순한 체험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고 이후 진로 설계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참여자들은 오는 7월부터 9월 사이 30일간 광주 외 국내 다른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는 진로탐색형과 사회탐색형으로 나뉜다.
진로탐색형은 정보기술, 인공지능, 로봇, 문화·예술, 친환경·재생, 영상·웹툰·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창업·스타트업 체험 등 관심 분야를 직접 선택해 활동하는 방식이다. 사회탐색형은 지역사회 개발, 사회적경제, 청년정책 비교체험 등 사회적 가치와 지역문제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참가자들이 현직자와 지역 전문가를 만나고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창업 시뮬레이션, 현장 탐방 등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진로 방향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청년정책과 권윤숙 과장은 ‘청년들이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지역과 사람, 경험을 만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성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