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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 선대위인 ‘전남광주대전환’은 오늘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 정책 플랫폼 ‘성장과 균형’이 선대위 출범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장과 균형’은 인공지능(AI), 에너지, 반도체, 기본사회, 균형발전 등 26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구상과 관련한 산업, 행정, 복지 분야 정책을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동대표는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과 주정민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이 맡았다. 선대위는 두 공동대표가 그동안 민 후보와 정책 논의를 이어온 점을 들어 통합특별시 정책 방향과 세부 과제를 조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책 개발은 민 후보가 제시한 5대 원칙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5대 원칙은 성장통합, 균형통합, 시민주권, 녹색도시, 기본소득이다. 선대위는 이를 토대로 남부권 신산업 육성, 권역별 분업·순환 경제, 시민 참여형 자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기본사회와 돌봄 체계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주요 분과에는 김종원 GIST 교수와 김수형 전남대 교수가 참여하는 AI·데이터 분야, 이순형 동신대 교수와 윤진호 GIST 교수가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분야,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맡은 로봇·제조AX 분야, 안선영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본부장이 참여하는 반도체·소부장 분야 등이 포함됐다.
선대위는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21일 정책 빌드 스프린트’ 방식으로 정책을 압축적으로 정리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적용할 수 있는 ‘100일 액션플랜’과 정책 백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정민 공동대표는 “보여주기식 조직이 아니라 실제 정책을 만드는 실전형 싱크탱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하 공동대표는 “전남·광주 통합 구상에 맞춰 성장과 균형을 함께 고려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