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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동은 지난 11일 서남동 마을예술축제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11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남동 마을예술축제를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매개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서남동주민자치회, 서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남동통장단협의회, 서남동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 서남동새마을부녀회, 서남동자율방재단, 서남동자율방범대, 서남동바르게살기위원회, 동구장애인복지관, 서남동도시재생뉴딜주민협의체, 서남예술촌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축제 기획과 운영, 인적·물적 자원 연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서남동 마을예술축제는 길길마을 네거리의 지역적 특색 가운데 하나인 ‘인쇄의 거리’를 주요 콘셉트로 준비된다. 서남동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정체성과 지역 고유의 문화적 색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추진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가 역할을 나눠 맡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 안전관리, 주민 참여 확산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축제의 완성도와 주민 체감도를 함께 높일 방침이다.
서남동주민자치회 이형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축제 한 번을 치르기 위한 협력이 아니라 주민, 기관, 지역 단체가 함께 서남동의 문화적 가치를 키워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서남동만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예술축제를 만들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활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서남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이 한층 더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남동 마을예술축제를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