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적극행정으로 주민 불편 줄였다

북구
광주광역시 북구, 적극행정으로 주민 불편 줄였다
청사 신관 건립 최우수
보행로·재난복구 등 선정
  • 입력 : 2026. 05.13(수) 15:29
  • 서은선 기자
북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민 편익을 높이고 고충 민원을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북구는 13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결정하고 담당 공직자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가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한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북구는 반기마다 우수사례를 선정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우수사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된 부서별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평가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는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업무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졌다.

최종 선정 사례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모두 5건이다.

최우수 사례에는 ‘북구청사 신관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북구는 노후한 건물과 협소한 업무 공간, 부서 분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초 지상 8층, 연면적 7179㎡ 규모의 신관 건립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방문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에는 ‘풍향초등학교 보행로 설치 사업’과 ‘월출동 붕괴위험지역 복구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풍향초등학교 보행로 설치 사업은 학교 안에 두암동과 풍향동을 연결하는 120m 길이의 보행로를 조성해 기존에 800m를 우회해야 했던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인 사례다.

월출동 붕괴위험지역 복구 사업은 낙석 취약지 복구 공사를 위해 급경사지 인근 건축물 소유주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건축물 철거를 이끌어낸 점이 평가를 받았다.

장려 사례로는 1년 365일 아동 의료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사업’과 갑작스러운 결원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광주에서 처음 시행한 ‘한시 공무원 채용 및 운용’이 선정됐다.

북구는 앞으로 우수사례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 포상금, 포상휴가, 해외 배낭여행 가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적극행정은 빠르게 변하는 행정 수요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가져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