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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13일 대촌동 33개 마을에 방범·생활환경 개선용 CCTV 120대를 교체·설치하고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촌동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숙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노후 CCTV를 교체하고 감시가 어려운 곳에는 신규 장비를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 설치되는 CCTV는 고화질 영상 촬영과 야간 식별 기능을 강화한 최신 장비다. 남구는 차량번호와 사람의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는 500만 화소 고해상도 CCTV를 도입해 방범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음성 경고 방송 기능도 함께 적용된다. 남구는 이를 통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와 각종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대촌동 일원은 농촌지역 특성상 야간 시간대 유동 인구가 적고 외부 차량 출입이 잦아 생활폐기물 무단 배출과 범죄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성능 CCTV는 주요 진입도로와 마을 입구,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인적이 드문 농로와 취약지 등에 설치된다. 설치된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로 운영된다.
CCTV 교체·설치 공사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건의 사항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농촌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