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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광주시선관위를 찾아 관련 서류를 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가능하다.
민 후보는 등록 뒤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역사적 선거”라며 “지역 주도 성장을 전남광주에서 앞장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쾌적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자라고 배우며 일할 수 있는 도시, 세계와 경쟁하는 당당한 도시로 출발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초대 통합시장을 뽑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크다.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광역 선거 단위로 묶이는 만큼, 후보들의 지역 균형발전 구상과 생활 밀착형 공약이 본선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교통, 산업, 청년 일자리, 정주 여건, 생활 안전 등 통합 이후 시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 경쟁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기존 광주·전남의 행정 경계를 넘어선 도시 운영 능력도 주요 판단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 후보 캠프는 “후보 등록은 본선 승리를 위한 공식 출발점”이라며 “남은 기간 전남광주 대전환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 관련 특별법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는 통합특별시의 첫 행정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치러진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