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스완스WFC, 화천KSPO와 홈 설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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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스완스WFC, 화천KSPO와 홈 설욕전
16일 영랑구장서 두 번째 홈경기
2연패 탈출·홈 첫 승 동시 도전
  • 입력 : 2026. 05.14(목) 14:56
  • 성지용 기자
강진스완스 선수들 모습.
호남 첫 프로여자축구단 강진스완스WFC가 화천KSPO를 상대로 홈 첫 승과 개막전 설욕에 도전한다.

강진스완스WFC는 오는 16일 강진 영랑구장에서 화천KSPO와 시즌 두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창단 이후 두 번째 홈경기이자 지난 4월 4일 개막전 패배 이후 다시 만나는 맞대결이다.

강진스완스WFC는 창단 개막전에서 화천KSPO에 0대2로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경기 운영과 조직력이 점차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흐름은 반전이 필요하다. 강진스완스WFC는 지난 5일 홈 개막전에서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 속에 패했고, 이어 열린 세종스포츠토토전에서도 1대3으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화천KSPO전은 강진스완스WFC가 홈 팬 앞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상대 화천KSPO는 최근 3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강진스완스WFC로서는 수비 집중력과 전환 속도, 결정력 회복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팀 성적은 연패로 주춤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개인 기록은 눈에 띈다. 손화연은 3골로 득점 부문 상위권에 올라 있고, 김성미는 3도움으로 도움 부문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김예린 골키퍼도 4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골문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강진스완스WFC 관계자는 ‘주말마다 전국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력 관리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진스완스W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진스완스WFC는 오는 30일 경주한수원과 세 번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