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예쁜정원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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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예쁜정원 5곳 선정
용면 리소프 최우수상 선정
상위 수상작 전남대회 출전
  • 입력 : 2026. 05.14(목) 15:00
  • 성지용 기자
우수상을 받은 송담정원.
담양군이 2027 남도정원비엔날레를 앞두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올해 제7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수상작을 확정했다.

담양군은 지난 13일 올해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용면 리소프 정원 등 우수 정원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우수 정원을 발굴해 군민의 정원 가꾸기 참여를 높이고 지역 정원문화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공모에는 개인과 단체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심사는 개인 정원과 근린생활시설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은 디자인의 심미성, 식재의 다양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용면 리소프 정원이 차지했다. 리소프 정원은 다양한 초화류와 구조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현대적인 감각과 공간의 깊이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변 경관과 생태적 조화를 이뤄 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는 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리소프 정원.

우수상에는 대전면 메밀꽃필무렵과 대덕면 송담정원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창평면 고택 한옥에서와 금성면 금강산야가 받았다.

수상 정원에는 군수 표창과 예쁜정원 현판이 수여된다. 상위 수상 정원은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담양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담양군은 이번 콘테스트를 2027 남도정원비엔날레와 연계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주민과 민간이 직접 가꾼 정원을 지역 경관 자원으로 발굴하고 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우수상에 선정된 메밀꽃필무렵 정원.

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가 군민이 직접 가꾸는 아름다운 정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양군 전역이 하나의 정원이 되도록 다양한 정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담양군은 그동안 발굴한 우수 정원을 지역 경관 개선과 담양 정원문화 홍보 자원으로 활용해 왔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