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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후보는 14일 오전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지자와 캠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여수의 위기를 반드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날 ‘오늘 저 서영학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여수시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며 ‘남산동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여수 앞바다에서 군복무를 마쳤으며, 묘도동장으로 공직을 시작해 중앙정부와 대통령비서실에서 정책과 행정을 익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여수를 석유화학 위기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가 겹친 절박한 시기로 진단했다. 특히 여수의 핵심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위기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 후보는 ‘절망에 익숙해지는 것은 절망 자체보다 더 나쁜 일’이라며 ‘저는 그 익숙함을 깨겠다. 이 거대한 위기로부터 여수가 다시 설 수 있도록, 전남과 남해안을 이끌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제가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대통령비서실 근무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부처 간 협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의 연결성을 여수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선 선거 방향도 정책 경쟁에 두겠다고 했다. 서 후보는 ‘여수를 위기에서 구할 방안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로 시민 앞에 당당히 서겠다’며 ‘정책으로 경쟁하고, 비전으로 답하며, 시민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저는 반드시 이기겠다. 그리고 바꾸겠다’며 ‘보내는 여수에서 오는 여수로, 떠나는 여수에서 살고 싶은 여수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의 중요한 앞으로의 4년을 시민 여러분의 손에 희망으로 돌려드리겠다’며 본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