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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은 농협이나 도매시장을 통한 기존 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 농가와 업체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 직거래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참여사에는 온라인 시장 진입부터 실제 판매까지 전 과정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1대1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상세페이지 또는 홍보 영상 제작 등이 주요 지원 내용이다.
대형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가가 온라인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판매 기반을 만들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북 정읍의 토마토 재배 농가는 AI 마케팅 교육을 이수한 뒤 상품 상세페이지 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에 참여해 전년 같은 달보다 매출이 30%가량 증가했다.
경북 의성 복숭아 농장, 전남 함평 딸기농장, 제주 감귤 농가 등도 라이브커머스 기획전 참여를 통해 매출 상승 효과를 거뒀다.
올해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와 법인 약 300곳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과 온라인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여성농, 소농 등 유통취약농가를 위한 ‘마을단위 조직’ 시범 모집도 진행한다.
마을단위 조직은 취약농가 3곳 이상이 함께 구성할 수 있다. 개별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동 판매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의 유통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