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인공지능 콘텐츠 인재 900명 양성

문화
콘진원, 인공지능 콘텐츠 인재 900명 양성
9개 컨소시엄 교육 운영
이달부터 교육생 모집
  • 입력 : 2026. 05.15(금) 10:14
  • 서은선 기자
2026년 AI특화콘텐츠 창작자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배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창작 전문인력 900명 양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년 AI 특화 콘텐츠 창작자 양성 지원 사업’ 교육 수행기관으로 9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맞춰 K-콘텐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할 인공지능 기반 창작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수행기관 공모에는 180개 기관이 참여해 90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가운데 9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면서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 융합 콘텐츠 창작 분야에 대한 산업계와 교육계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성본부, 엠비씨씨앤아이 등이 포함됐다. 각 컨소시엄은 콘텐츠 제작 현장의 실무 역량과 대학의 전문 교육 체계, 지역 미디어 기반을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집 정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과 선정된 수행기관별 공식 누리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안내된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려는 현업인과 취업·창업 준비생, 대학생 등이다.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현업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된다.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에 선정된 9개 컨소시엄은 콘텐츠 분야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두루 갖춘 기관’이라며 ‘K-콘텐츠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콘진원은 인공지능 특화 창작 인재가 K-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