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무소속 후보 3명 연대 선언

정치
전남 동부권 무소속 후보 3명 연대 선언
여수 김창주·보성 윤영주·구례 정현택 참여
“정당 공천 넘어 인물·정책 중심 선거”
  • 입력 : 2026. 05.15(금) 14:35
  • 성지용 기자
무소속 연대 후보들. [사진=후보측 제공]
6·3 지방선거에 나선 전남 동부권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 3명이 선거 연대를 선언했다.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윤영주 보성군수 후보, 정현택 구례군수 후보는 지난 14일 순천 전라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동부권 무소속 지자체장 후보 공동 연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정당 공천의 사슬을 끊고 시민 중심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현재의 지방정치에 대해 중앙당 눈치 보기와 줄 세우기만 남은 미완의 정치라고 비판했다. 유권자의 선택보다 당 지도부의 낙점이 우선되는 구조를 ‘절반의 민주주의’로 규정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지워진 정치 현실을 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는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기득권 정당의 공천 잡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정당이 아닌 인물과 정책 중심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연대는 정당 공천 중심의 선거 구도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과 생활정책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정책 토론회와 합동 정책 발표회 등을 통해 공동 의제를 제시하고 선거 이후에도 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현안과 협력 사업을 논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창주 후보는 ‘지방자치는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며 중앙당의 공천보다 시민의 낙점이 훨씬 무겁다’며 ‘정당 정치를 넘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주 후보와 정현택 후보도 보성군과 구례군의 지역 변화를 위해 인물과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 후보는 전남지역 다른 무소속 후보들과의 선거 연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