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능주농협, 복숭아 농가 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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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능주농협, 복숭아 농가 일손 지원
영농철 인력난 농가 찾아 봉사
농협·대학생 등 80여 명 참여
  • 입력 : 2026. 05.18(월) 13:26
  • 성지용 기자
일손 부족을 겪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하는 모습.
화순 능주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는 복숭아 농가를 지원했다.

능주농협은 지난 15일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능주농협 임직원과 농협전남지역본부, 화순군지부, 광주대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적과작업을 도왔다.

복숭아 적과작업은 열매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를 놓치면 농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작업을 함께하며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 자원봉사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농촌일손돕기 단체사진.

일손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복숭아 적과작업은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중요한 작업이지만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고 농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능주농협 노종진 조합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농촌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