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은 미래산업 흐름에 맞춰 추진 중인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정책이 이번 선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나주공업고등학교와 목포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32개교가 최종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전반을 지원해 중소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학교와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나주공업고등학교와 목포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두 학교는 산학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두 학교는 우수학교 선정과 함께 ‘신기술 중점지원’ 부문 특화형 학교로도 선정돼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추가 확보된 재원은 디지털 신산업 분야 맞춤형 진로 다변화와 실무 교육 환경 고도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를 주요 직업교육 정책과 연계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더할 방침이다.
두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유관 기관,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학생들이 지역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형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목포공업고등학교의 제20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과 나주공업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