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작은 정글’ 첫날부터 호응

구례
구례군 ‘작은 정글’ 첫날부터 호응
500여 명 생태체험 참여
오는 25일까지 운영
  • 입력 : 2026. 05.20(수) 15:36
  • 서은선 기자
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작은 정글’ 기획전시 첫날 성황
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 생태교육 기획전시 ‘작은 정글’이 행사 첫날부터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구례, 순천, 광양, 곡성, 담양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인솔교사 등 500여 명이 방문했다. 아이들은 공원 곳곳에서 마련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생물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곤충, 파충류, 절지류, 양서류 등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운영됐다. 전문 진행자의 설명이 더해진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도 높았다.

야외 공간에서는 밧줄놀이터, 숲·캠핑 체험, 세계 전통놀이, 목공놀이터 등 자연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구례군은 ‘작은 정글’이 단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참여형 생태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작은 정글 기획전시는 단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을 찾아 특별한 자연 체험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행사 기간 동안 2000~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와 현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