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장난감 대여 찾아간다

북구
광주광역시 북구, 장난감 대여 찾아간다
4개 거점 주 1회 순회
484종 690점 대여
  • 입력 : 2026. 05.20(수) 17:10
  • 서은선 기자
북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구는 20일 이달부터 ‘꿈을 키우는 이동 장난감 나눔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다양한 장난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7세 이하 미취학아동을 양육하는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관련 기관이다. 대여 장난감은 인형, 퍼즐, 블록 등 484종 690점이다.

기본 이용료는 개인 연 3만 원, 기관·단체 연 4만 원이다. 두 자녀 이상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장난감 대여는 권역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북구는 운암, 일곡, 양산, 신용 권역으로 구분해 올해 말까지 운암도서관, 일곡생활문화센터, 양산도서관, 신용도서관 등 거점 4곳을 매주 1회 순회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꿈나무사회복지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한 뒤 권역별 거점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장난감은 회당 최대 2점까지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반납된 장난감은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관리된다. 북구는 위생 관리와 순회 운영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양육 가정의 부담은 덜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든든한 지원책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돌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