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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는 지난 2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자치분권행정통합전남광주시민사회연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행정 주도 시민참여제도를 뛰어넘는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며 행정통합 이후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와의 충분한 토론과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참여 확대, 주민자치 강화, 참여예산제도 확대 등을 구체적인 과제로 제시했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시민연대도 시민주권도시 모델 구축을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5·18 당시 광주시민들은 도시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시민주권도시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과정에서 행정통합의 방식과 시민 참여 구조를 주요 의제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후보들은 행정기관 중심의 통합 논의를 넘어 시민이 직접 토론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자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