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63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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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63개 메달 획득
전국소년체육대회 금은동 각각 16·21·26
  • 입력 : 2026. 05.27(수) 09:31
  • 김태균 기자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상한 광주 배드민턴 선수들(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 학생 선수단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 등 총 6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7개 종목에 662명이 출전했다.

광주체육중학교 3학년 진고은 선수는 역도 여자 U15(15세 이하) 81㎏급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우민준 선수(광주서산초 6학년), 노이한 선수(화정남초 6학년), 김하율 선수(광주중 3학년)는 씨름 종목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제준 선수(광주체육중 3학년), 문가온 선수(송정중 3학년)는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서석중 선수단은 검도 남자 U15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허경도 선수(3학년)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체육중 선수단은 배드민턴 여자 U15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엄유주 선수(3학년)도 2년 연속 최우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수피아여중 농구팀은 주축 센터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광주방림농구전문스포츠클럽은 여자 U12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방림농구전문스포츠클럽은 광주 여자 농구의 오랜 기반이었던 광주방림초등학교 농구부를 모태로, 학교 운동부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 스포츠클럽 체제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을 따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태권도, 수영 다이빙, 소프트테니스, 양궁, 사격, 볼링, 탁구 등의 종목에서도 고른 선전이 이어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선전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낸 성장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