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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후보는 지난달 31일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 시민 안전을 위한 운영 개선과 휴식시설, 응급 대응체계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 후보에 따르면 현재 일부 파크골프장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지는 만큼 시민들이 비교적 시원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 후보는 오전 티업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운영은 1시부터 7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시설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계절별 운영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취지다.
시설 보완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서 후보는 각 홀마다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의자를 충분히 배치하고, 기존 의자 주변에는 그늘막과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폭염 속 휴식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야외 운동은 짧은 시간에도 탈수와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어 휴식 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응급안전시설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서 후보는 폭염기에는 탈수, 어지럼증, 혈압 이상,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식수대와 생수, 심박계, 혈압체크기, 응급처치함, 자동심장충격기 등 기본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뜨거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운동 중 쓰러지는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후 대책이 아니라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관리 인력과 예산 문제를 이유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미뤄서는 안 된다’며 ‘생활체육 시설은 만들어 놓는 것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후보는 파크골프장 이용 어르신과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즉시 확인하고 운영시간 조정, 그늘막과 대형 파라솔 설치, 휴식 의자 확충, 식수대와 응급안전시설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은 행정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기본’이라며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