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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길선 당선인은 이날 오전 1시 42분 현재 41.25%를 득표해 2위 정현택 후보를 앞섰다. 같은 시각 정 후보는 27.65%를 기록했고, 개표율은 84.50%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이창호 후보는 18.48%, 무소속 이현창 후보는 7.12%, 무소속 전경태 후보는 3.92%, 무소속 정택균 후보는 1.55%를 각각 얻었다.
이번 구례군수 선거는 6명의 후보가 경쟁한 다자 구도로 치러졌다. 장 당선인은 민주당 후보로 나서 여러 후보가 표를 나눠 가진 선거 구도 속에서도 4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군민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공약 1호로 내세운 전 군민 월 30만 원 기본소득 실현을 다시 약속했다. 기본소득 공약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을 함께 겨냥한 정책으로, 향후 재원 마련과 제도 설계가 새 군정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장 당선인에게는 다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을 이끄는 일이 우선 과제로 놓였다. 지지 후보가 나뉘었던 만큼 새 군정은 선거 결과를 넘어 군민 전체를 아우르는 소통 행정과 현장 중심 정책으로 신뢰를 쌓아야 한다.
장길선 당선인은 ‘분열됐던 구례를 하나로 화합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공약 1호인 전 군민 월 30만 원 기본소득 약속을 꼭 실현해 군민들이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