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통합돌봄 대상자 약물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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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돌봄 대상자 약물관리 지원
약사가 직접 가정 방문
중복 복용·부작용 점검
  • 입력 : 2026. 06.05(금) 16:17
  • 서은선 기자
통합돌봄 대상자를 약사가 직접 찾아가 복약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이 약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해 영암군약사회와 함께 ‘방문약물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약물관리 사업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약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약사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복약 상태를 점검하고 중복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한다. 부작용 모니터링과 올바른 복용 방법 안내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상담도 제공한다.

사업에는 영암군약사회 소속 권역별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가구를 방문해 복약 상담을 진행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먹는 약이 많아 헷갈렸는데 약사가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고 정리해 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영암군약사회 김미진 회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약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유미경 단장은 ‘이 사업은 지역 약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이 돋보이는 든든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사례 관리를 강화해 통합돌봄 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