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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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열린다
노년부 신설로 참가 폭 확대
학생부 종합대상 새로 마련
  • 입력 : 2026. 06.09(화) 10:59
  • 성지용 기자
지난해 6월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1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모습.
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제12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국악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판소리와 민요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다. 오는 13일에는 예선이 진행되고 14일에는 본선과 시상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대회는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전승을 강화하기 위해 참가 폭을 넓혔다. 전통문화를 지켜온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년부’를 새롭게 만들었고, 미래 국악 인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학생부 종합대상’도 신설했다.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국악 저변 확대와 전통예술 계승에 기여해 온 행사다. 올해로 12회를 맞으며 전국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대상 훈격은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순천시장상 등이다.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도 시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의 소중한 국가무형유산인 판소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판소리의 본고장 순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노년부와 학생부 종합대상이 신설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된 만큼 많은 국악인의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낙안읍성 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