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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은 16일 북항5부두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수산종자방류사업’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줄어든 연안 어족자원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하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연안 정착성이 강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꼽힌다. 목포수협은 우수 품질의 감성돔 치어 13만여 마리를 방류해 인근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에 힘을 보탰다.
방류된 치어는 인근 해역에 정착해 성장한 뒤 지역 어업인들의 어획과 위판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자원을 단순히 잡는 데 그치지 않고 키우고 회복하는 ‘기르는 어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은 ‘수산자원 고갈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르는 어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목포수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어장 회복 활동을 통해 어업인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