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교육청 홍보·감사 기능 광주청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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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교육청 홍보·감사 기능 광주청사 배치
다음달 1일 출범 앞두고 잠정 결정
무안청사엔 최소 홍보 인력 배치
주청사 논란 영향 여부 주목
  • 입력 : 2026. 06.18(목) 09:20
  • 성지용 기자
광주시교육청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다음달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홍보담당관과 감사관 기능이 광주청사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7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각각 운영하는 홍보 기능을 광주청사로 통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균형과 통합의 원칙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밝혔다.

광주청사는 현재 광주시교육청 청사다.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홍보 기능을 광주청사에 두고, 전남 무안청사에는 최소한의 홍보 기능을 담당할 인력 2∼3명을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홍보 책임자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홍보 책임자 명칭을 홍보담당관으로 할지, 대변인으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침은 전남보다 광주에 언론사와 기자들이 상대적으로 밀집해 있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통합교육청 출범 초기 언론 대응과 정책 홍보 기능을 광주청사로 모아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감사관 결재 기능도 광주청사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사관의 결재기능도 광주청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와 감사 기능의 광주청사 배치는 통합교육청 조직 운영의 구체적 윤곽을 보여주는 결정이다. 동시에 향후 통합교육청 주청사 논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역별 기능 배분과 균형 원칙을 둘러싼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