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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관한 ‘디지털 관광 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관광객에게 숙박, 식음료, 체험 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방문 빈도를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완도군은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5개 분야에서 46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관광객은 가맹점을 이용할 때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제시하면 업체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완도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료 30%, 완도타워 입장료 50% 할인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완도군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이 관광객 재방문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